양평 용문면장에 김선대 전 서종면장 취임
양평 용문면장에 김선대 전 서종면장 취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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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선 전임면장은 명예퇴직

 
 “문턱을 낮추어 면민의 소리를 듣도록 하겠다”

  제25대 양평군 용문면장에 김선대 전 서종면장이 취임했다.

  박기선 전 용문면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김선대 면장의 취임식이 3일 오후 2시 용문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약력소개, 임용장 수여, 면기 전달, 군수 인사말, 취임사등 순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의장 및 군의원, 김승남, 윤광신, 김윤진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이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선교 군수는 인사말에서 “김선대 면장은 서종면사무소 내부를 주민들의 쉴 수 있는 카페처럼 만드는 등 미래를 생각하는 추진력으로 2년 동안 탁월한 면정을 펼쳤다”면서, “용문면이 읍으로 승격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뚝심과 배짱이 있는 김선대 면장을 용문면장으로 발령 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용문면이 동부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내일의 용문을 생각하는 모임’을 결성해야 한다”면서, “청년회, 상인회, 문화원용문분회 등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포함된 NGO 단체를 만들고, 뒤에서 이장, 부녀회, 지도지회, 바르게살기, 자총, 의용소방대 등이 결성체를 만들어 가면 용문은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대 면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용문면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군정비전인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면장은 “이를 위해 면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면민 중심의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문턱을 낮추어 면민의 소리를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면 출신인 김선대 면장은 1989년 양서면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후 내무과, 유통담당, 서종면 산업담당과 옥천면 부면장, 관광개발팀장, 예산팀장을 거쳐 2015년 2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서종면장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용문면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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