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최준수, 제24대 양평 양서면장으로 취임
금의환향 최준수, 제24대 양평 양서면장으로 취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1.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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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사무관 승진 첫 업무, 고향에서 시작

 
 “복리증진과 소득을 창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터”

  최준수 양서면장이 지난 2일 공무원생활 30여년 만에 양서면장으로 승진 발령 났다. 사무관 승진 첫 발령지인 양서면은 최 면장이 태어난 출생지다. 금의환향의 꿈을 이룬 최 면장은 30여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탯줄을 묻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제25대 최준수 양평군 양서면장 취임식과 전영호 면장 이임식이 2일 오전 11시 양서다목적복지회관에서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의장 및 군의원, 윤광신, 김윤진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전임 전영호 면장이 부임하고 나서 우리 양서면이 확실히 바뀌었다”면서, “오랜 고민 끝에 전 면장의 능력을 군 발전에 이용하기 위해 생태허가과장으로 발령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취임하는 최준수 면장은 관광진흥과에 근무하면서 축제, 관광안내, 가이드 양성 등 여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면서, “16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에코힐링센터 등 거대한 사업들을 최 면장이 고향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수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8년 고향인 이곳 양서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30여년이 흘러 면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지만 주민 여러분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면서, “면민 여러분의 복리증진과 소득을 창출하는데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영호 이임 면장은 “재임 2년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최준수 면장이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더 행복한 양서면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수 면장은 1988년 10월 공직에 입문해 초임 발령지인 양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양서면 총무담당, 계약팀장, 창조관광팀장, 관광기획팀장 등 다양한 업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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