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동면장 이취임식, 제21대 안재동 면장 취임
양평 양동면장 이취임식, 제21대 안재동 면장 취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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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제 전임면장은 본청 주민복지과장으로 발령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터”

  제21대 양평군 양동면장에 안재동 전 친환경농업과장이 취임했다.

  1월 2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20대 김학제 면장의 이임식 및 안재동 면장의 취임식이 이종식 의장 및 군의원과 김승남, 윤광신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회,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4시 양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양동면 지역주민들은 이임하는 김학제 면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양동면장으로 취임한 안재동 면장은 양동면 석곡리 출신으로 금번 인사에서 고향에 면장으로 금의환향했다.

  82년 강화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양평군청으로 전입하여 양동면 총무계장, 농어촌담당, 농업지원담당, 친환경농업팁장, 친횐경농업과장으로 근무했다.

  안재동 면장은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제 뒤를 돌봐 주신 형님 내외분과 묵묵히 저를 내조해 준 저의 아내와 가족, 친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렇게 고향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김학제 전임 면장이 재임하면서 마을 경로당을 4곳이나 신축했으며, 마을만들기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또한 부추 1농가당 7,5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탁월한 면정을 펼쳤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안재동 면장은 친환경농업과장 재임시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면서, “고향인 양동면장으로 부임한 안 면장이 성공적으로 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면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제 이임 면장은 “재임 2년 동안 저에게 과대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나름대로 양동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못다 이룬 사업들은 새로 부임하는 안재동 면장께서 더욱 알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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