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의 특색과 상징성을 지닌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16년 제1회 양평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6일 발표했다.

  제1회 관광기념품공모전은 보조사업자 모집공고로 선정된 양평문화상품협동조합이 주관·주최하여 실시했다.

  이번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양평의 문화 또는 관광지의 특성이 잘 표현되고 민·공예품, 공산품 등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총84점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금상1, 은상1, 동상1, 장려상2점, 특선 3점, 입선 18점 총 26점을 선정했다.

  금상은 상품명 ‘양평을 닮은 에코’ 노트가 선정되었고 은상, 동상에는 각각 드로잉 촛대, 양평스토리 담은 컬러링 엽서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밖에 캔들 홀더, 트레이, 액자, 손거울, 천연염색스카프 등 양평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특성을 잘 표현한 실용적인 상품들이 선정되었다.

  양평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이 선정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으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12월 중순 군청 본관 로비에 우선 1차 전시하여 대중호감도 조사를 실시하고, 관광기념품으로써의 상품개발과정을 거쳐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내년 1월 중에 2차 전시 및 관내 주요관광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기념품공모전 등과 같은 다양한 관광산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