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난방연료 전달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난방연료 전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12.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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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연탄과 난방유 3천만원 상당 물품 지원

 
  영하의 날씨 속에도 양평군의 나눔의 온기는 그 어느 해보다 훨씬 뜨거워 올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서는 지난 7일 양평군을 방문해 동절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난방연료는 연탄 16,800장과 난방유 약 30,307리터로 총 3,000만원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관내 연탄 사용가구 42가정과 난방유 사용가구 101가정에 전달됐다.

  전달식 개최후 양평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김영애)와 양평군 지역자율방재단(회장 남기범)회원 등 30여명이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도 실시했다.

  연탄전달 현장에서 김주탁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아름다운 사회통합과 참다운 복지사회를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가까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부터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설립된 곳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경제적, 의료적, 법률적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양평군에서 생산된 백미 4,400포(10kg)를 구매해 양평군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7개 지자체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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