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양근2리와 양근7리 일원에 추진한 안전골목길 조성 사업이 지난 달 말 완료됐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총 2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재난 및 생활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양평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은 물론 수 차례의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도로정비, 보안용CCTV, 벽화 등이 추진됐으며, 도심 지역의 우중충한 골목길이 산뜻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변신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업을 추진했다”며 “해당 구간의 쓰레기 투기가 감소되는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사업의 성과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