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영현)가 무효투표를 방지하여 선거인이 정확하게 표심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웹툰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부터선거인의 정확한 투표의사 표시를 위해 투표용지에 후보자(정당)칸 사이 여백을 두어 작성하였으나, 후보자(정당)칸 사이 여백에 기표한 무효사유가 많이 발생하여 무효투표율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양평군선관위는 아직 변경된 투표용지의 올바른 기표방법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딱딱한 설명위주의 기표방법안내 보다는『알쏭달쏭 웹툰선거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스토리텔링이 담긴 만화로 유권자가 재미있게 보기만 해도 올바른 기표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양평군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 작성방법 변경에 따른 무효투표 방지를 위하여 올바른 기표방법을 어르신 유권자나 새내기 유권자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이 웹툰을 기획했으며 “ 무효투표 방지를 위한 올바른 기표방법 안내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어 현행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도 도출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