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WOW樂)’ 개소식 가져
양평군,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WOW樂)’ 개소식 가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11.0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정숙)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와락(WOW樂)’ 개소식을 지난 달 31일 오후 2시에 실시했다.

  와락은 양평군이 렛츠런 재단의 청소년드림센터 사업과 경기도 휴카페 사업 지원을 받아 예전 용문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한 청소년들의 문화 휴식공간으로, 이 날 개소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들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퓨전 난타, 파워댄스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꾸민 축하공연과 함께,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시설 라운딩으로 이어졌다.

  와락은 쉼의 공간인 오락, 댄스와 보컬 등 가락, 목공예 활동으로 대표되는 쥐락, 꿈을 펼치는 공간인 펴락 등 네가지 테마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자립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즐거운 꿈을 펼쳐보일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는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슆게 할 수 없다”며 “즐거운 학습공간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활용 의지를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준 렛츠런 재단과 경기도, 그리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간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정숙)는 와락의 공간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