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에서 10월 2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및 관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청소년 참여 포럼(부제: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을 진행하였다.
양평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주최로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안지은), 양평학생자치회 “씨밀레”가 주관하고 양평교육지원청과 관내중·고등학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참여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양평관내 청소년 80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살피고,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참여적 시각과 관심을 갖고, 청소년이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정책 제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평군 청소년 포럼”에서는 ▲기조강의 ‘청소년 권리를 말하다’ ▲ 분임별 토의 (분임주제:청소년 활동, 참여, 안전, 경제, 관계) ▲ 정책 제안을 위해 양평군청 윤기용 문화복지국장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새롭고 의미 있었고 우리의 의견이 실현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장(안지은)은 “학생들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살피며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며 앞으로의 양평의 변화와 참여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임정숙은 “양평군 청소년 참여포럼은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이슈를 찾고 지역 청소년들과 논의하는 장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매우 의미있는 첫 걸음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함께하고 지원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