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월마을학교축제 ‘달님과 손뼉치기’성료
2016 세월마을학교축제 ‘달님과 손뼉치기’성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10.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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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면 세월초교, ‘달빛에 비친 세월사람들’주제로 실시해

 
  세월초등학교(교장 백승돈)가 지난 21일 실시한 ‘제8회 세월마을학교축제「달님과 손뼉치기」’ 세월리 마을회관 및 세월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1년 동안의 교육과정 속에서 만든 내용으로 첫째마당, 둘째마당, 셋째마당으로 구성되어 마을회관, 마을은행나무 놀이터, 운동장의 장소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학생, 학부모, 주민등 300여명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마을어르신들의 ‘나도 요리왕-부침개 만들기 대회’, ‘새끼꼬기 대회’등은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아이들이 새끼꼬기에 도전하는 등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멋진 시간이 되었다.

  한편, 세월초등학교는 2008년 폐교위기에 놓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영화, 목공, 빈집프로젝트, 공동체 연극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틀 동안의 축제를 열어왔던 것이 올해로 8번째 마을학교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주민 및 어르신들과 따뜻한 관계 맺는 것에 역점을 두어,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을 인터뷰하고, 그림을 그리며 마을의 오래된 물건을 찾아오는 등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세월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혁신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되어, 문화예술교육이 앎과 삶이 되는 교육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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