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치유 林 과 함께 노인 우울증 예방해요
숲 치유 林 과 함께 노인 우울증 예방해요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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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노성원)가 노인 우울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숲치유 林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Gate keeper 교육을 이수한 생명사랑지킴이를 통해 동북권 지역인 용문면과 지평면에서 우울증 고위험군인 지역내 60세이상 독거어르신과 우울검사 사전 실시 후 점수가 높은 어르신들 20명을 대상으로 산음자연휴량림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삼림욕 체조, 자연물로 명상하기 등을 통해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 및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전후 비교 검사를 통해 추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독거노인의 비율이 경기도 전체 비율인 20%보다 높은 27%를 보이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관련 전담부서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자살 예방 및 우울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도 “노인 우울증 예방 숲치유 林과 함께” 프로그램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때 노인우울증 사전, 추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3점 정도 낮아진 결과가 측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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