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아토피 환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아토피 힐링 체험캠프」를 2기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환아 및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기와 2기로 각각 기본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11월 12일 리마인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10월 중 실시된 아토피 캠프는 프리허그 아토피천식학교에서 아토피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와 이완요법 전문가에 의한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이완요법 강의 등이 진행됐으며, 리마인드 프로그램에서는 아토피 관리 자가진단, 천연재료를 이용한 보습제 만들기 교실 등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법을 제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아토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된 것으로, 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뿐 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등이 중요한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최근 새집증후군과 기후변화,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아토피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따라 초등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유병률 조사, 주민교육 등 앞으로 아토피 예방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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