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장애인 고사장 지정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장애인 고사장 지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9.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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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술자격증(ITQ) 장애인 24명 중 23명 합격! 96%합격률로 좋은 성과를 거둠 -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은 정보기술자격증(ITQ)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생산성본부의 경기북부지역센터로부터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 장애인 고사장’ 지정을 위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장애인들의 정보역량을 위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증(ITQ)을 취득하고자 하는 장애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의 자격증 고사장은 구리에 위치해 있어 장애인들의 접근이 어려우며 고사장내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내 ITQ 고사장 지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였다. 7월 9일(토) 제 7회 ITQ 정기시험을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23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적장애 3급 류○○(38)님은 “ITQ발달장애인반에서 교육을 받고 시험도 멀리가지 않고 같은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부담이 덜 되고 시험도 편안한 마음으로 치룰 수 있었다. 그래서 성적이 좋게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기초반 · ITQ발달장애인반 · ITQ성인장애인반 · 여성장애인취업준비반 · 모바일활용반 등 많은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직계가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 및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화능력 향상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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