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가 지난 9월 3일과 10일, 24일 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양평산음자연휴양림에서 인성함양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를 운영했다.

  숲에서 놀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2016년 인성함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음자연휴양림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MOU체결을 통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첫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친구관계 등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또래 친구들과 단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성기술향상과 인성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산음자연휴양림에서 개발된 스트레스 힐링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25명의 청소년 참여자들은 숲길 걷기, 자연물 관찰하기, 눈을 감고 오감으로 느끼기, 숲 명상, 각종 놀이 활동으로 숲에서 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월 30일부터 1박 2일로 논산 KT&G 상상마당에서 실시되는 「알콩달콩 우리가족 사랑愛 캠프」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캠프에서는 가족영화 만들기, 가족 상상쇼박스, 바리스타투데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