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따러 온 인부들 날벼락
잣 따러 온 인부들 날벼락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9.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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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도에서 1톤 화물차량 50m 아래로 굴러 2명 다쳐 -

 
  양평소방서는 21일 16시 59분 양동면 매월리 임도에서 1톤 화물차량이 전복되어 다친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바 차량이 임도 옆 50m에 아래에 있었고, 운전자 호00(남,45세)는 자력으로 탈출하였으나, 동승자 김0(남,44세)는 부상이 심해 비탈길에서 임도로 올라오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119구조대와 119구급대는 들것과 구급장비를 가지고 내려가 동승자 김0씨를 경추보호대와 부목을 이용하여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구조하고 운전자 호00씨와 함께 구급차로 양평병원에 이송했다. 이들은 이날 잣을 따러 온 인부들로 동승자 김0씨는 오른쪽 가슴과 팔다리 통증을 호소하였고 허00씨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임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지면이 불규칙하고 약한 부분이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임도 운전 시에는 직접 내려 눈으로 확인하며 안전하게 서행운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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