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정숙)에서는 2016년 7월 1일부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 5명과 실무자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문면에 위치한 「피노키5 - 아이 캔 스쿨 목공방」에서 매주 1회 “나DO! 나무야” 목공예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목공예 동아리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소속감을 높이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단순히 목공예 동아리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리버마켓·프리마켓·체험마을 등의 장소에서 청소년들 스스로 목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 개념을 키우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계획됐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작품을 프리마켓에서 판매한다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즐겁다.”라며 완성품을 만든 후의 뿌듯함과 성취감을 보였다. 목공예 활동은 향후 작품 디자인 및 제도 과정을 거쳐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에 비치 가능한 다양한 공동작품 제작, 프리마켓 판매부스 운영을 위한 작품 제작 중에 있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청소년 전용 공간 내 작업장을 마련하여 목공예 활동 및 작품제작 등 꾸준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리버마켓·프리마켓·체험마을에서 1인 CEO로서 목공예 체험 및 판매부스 운영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