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양평군외국어체험학습센터의 추구하는 운영 목표다.
외국어체험학습센터는 외국어 체험이 취약한 농촌환경에서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교육기관으로 매 년 센터를 방문하고 있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금년 상반기에만 2천 6백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는 1일 평균 20명 이상이 다녀간 수치로, 늘어나는 외국어 교육 수요에 부합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영어강사 1명을 증원했으며 성인반, 어린이반, 단체체험반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주민 눈높이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외 여행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여행 영어반, 영어에 대한 즐거운 접근이 가능한 팝송반과 영화반은 물론 원어민영어, 중국어, 일본어등의 외국어 과정은 양평군평생학습센터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타 지역 대비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직업군 소개, 방송국, 항공사, 호텔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외국어체험을 하고 싶은 군민이면 누구나 수시로 방문이 가능하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 “점점 다양해지는 외국어 체험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여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센터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031-770-277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