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선관위, 공동주택 대표자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양평군선관위, 공동주택 대표자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8.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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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대표자선거 등에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한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해당 기관․단체가 PC, 스마트폰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가 개발․운영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의 이용대상은 양평군 관내 공동주택 대표자선거, 회장 및 감사선거, 각종 단체의 대표자 선거 등이며 지원되는 투표의 종류도 후보자를 선택하는 선택투표, 안건의 찬반투표 등 다양하다.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등으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주민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표결과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즉시 알 수 있다.

  최근 많은 아파트에서 투표율 저조로 대표자를 선출하지 못하거나, 방문투표로 비밀선거 원칙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온라인투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23개 아파트 단지에 온라인투표를 시범 도입한 결과 기존 종이 투표보다 3배 이상 오른 51%의 참여율을 기록한 것은 온라인 투표가 투표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사례이다.

  온라인투표는 선거인수 2천명까지 1인당 700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선거인 수가 많을수록 비용은 줄어든다.

  선관위는 온라인투표서비스 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서비스 신청 및 이용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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