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반영한 미술 기획전, “다시, 자연”개막
환경을 반영한 미술 기획전, “다시, 자연”개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8.09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기획전시회 열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보인)이 오는 12일부터 기획전『다시, 자연 -환경을 반영하는 미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기획전과 함께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현대 사회문제 중 하나인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미술적 현상을 통해 풀어낸 전시로, 전시기간 동안 폐자재에서 식물까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16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작가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1부 주제와 2부 주제로 나뉘어 이뤄진다.

  1부에서는 건축과 생활 퍠자재, 식물을 활용한 설치 작품이 전시되며, 2부에서는 농업 폐자재 및 비닐 등을 활용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김영애 학예사는 “이번 전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용문산 관광단지 방문객에게 자연환경과 더불어 리사이클 미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폐자재와 다양한 재료로 설치된 작품들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푼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전시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미지갤러리 및 2층 상설전시실 내외에서 오는 8월 12일에서 10월 16일까지 66일간 이어질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인 「친환경작가체험 -함께 사는 현대미술 알아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031-772-3370, 070-7715-3796) 또는 홈페이지(www.sam.go.kr)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