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워터워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규모 지역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펼친다.

  워터워 페스티벌은 올해 5번째로 맞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양평소방서는 22일 옥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천면사무소 공무원과 이장 등 안전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물놀이 안전수칙 및 유사시 응급 처치 요령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28일에는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기존 시설물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점검 ▲행사장 주변 추락낙상사고 ▲수난사고 우려지역 등 집중 점검 ▲기존 시설물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는 소방관 및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순찰을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서 관계자는“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워터워 페스티벌을 찾아오기 때문에 안전이 중요하며, 선제적인 예방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