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도시 양평!
탄소중립 선도도시 양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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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등 30만본 조림사업으로 탄소 흡수원 조성하는 선도사업 펼쳐

 
  양평군이 금년 상반기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인증을 받는 성과를 내 “생태 행복도시, 양평” 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탄소중립 인증은 봄철 실시한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2만 1천여 톤의 직접감축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해 스스로 감축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감축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범국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군은 “서종면 정배리 등 27개소에 116ha에 달하는 면적의 사유림에 소나무 30만본을 식재해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으로 조성해 온실가스의 직접적인 감축 효과가 발생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LED 조명 교체, 탄소보험 가입,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프로그램(http://zeroco2.energy.or.kr)은 개인과 기업의 경우 에너지 절약 등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방법과, 발생한 탄소배출량만큼 현금으로 기부하는 방법이 있는데, 조성된 기금은 에너지 소외계층 대상 탄소중립 상쇄사업을 통해 사회적 환원과 온실가스 감축에 재투자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해에도 경기도 주민 1인당 탄소중립 추진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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