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육계에 남긴 몽양 여운형 선생의 발자취.
한국 체육계에 남긴 몽양 여운형 선생의 발자취.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7.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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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제9회 몽양 학술심포지움 통해 선생의 업적 확인할 수 있어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가 오는 18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제9회 몽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체육회와 양평군이 공동 주최로 개최하는 행사로,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69주년을 맞아 “한국 체육의 선구자, 몽양 여운형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몽양 여운형 선생이 독립운동가 또는 통일 운동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밖에도 언론, 교육, 체육,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분”이라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선생이 체육계에 남긴 업적에 대해 재조명하는 새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움은 체육학계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근현대사 연구자들의 토론을 통해 학제간 교류 융합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주제 발표는 ▲손환 교수(중앙대 체육학과) ▲하정희 교수(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조준호 교수(서해대 스포츠복지과) ▲김재우 교수(중앙대 스포츠과학부)가 선생의 업적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는 ▲서중석 교수(성균관대) ▲장석흥 교수(국민대 국사학과) ▲류시현 교수(광주교대 사회교육과) ▲강혜경 교수(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이준식 관장(근현대사기념관)이 참여해 주제발표자들과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이튿날이 19일에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선생의 묘소에서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추모식에는 이부영 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함께 박주선 국회 부의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몽양 여운형 선생이 한국 체육계에 남긴 큰 발자취. 심포지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는 기념관(☎031-772-24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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