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조생종 백일미 1,980㎡에 재배 1000kg 수확 예정
전국최초 쌀 산업특구인 경기도 여주시에서 11일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가졌다.
이날 오후 3시에 우만동 홍기완(남/62세)씨 농가에서 열린 벼베기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길수 농협여주시지부장, 각 농협장과 농민 등 70여명이 여주쌀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 첫 수확된 쌀은 극조생종인 백일미로 지난 2월 2일 비닐하우스 논(1,980㎡)에 모내기를 한 후 오늘 벼베기를 했다.
벼의 수확량은 1,000kg가량으로 1kg 소포장하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성남점 등에서 '여주 햅쌀'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날 벼베기 행사는 전국 최고,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4년부터 명품여주쌀 재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 여주쌀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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