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
양평교육지원청,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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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물이 무섭지 않아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2016년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701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예산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체육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연간 10차시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영법위주의 수영능력 향상보다는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학교에는 수영장 시설이 없어, 양평군청 산하 여성회관 수영장과 용문국민체육센타 수영장의 협조를 받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수영장에 오늘 처음 와 봤다는 한 학생은 “물에 뜨는 법을 배우고, 실제로 내 몸이 물에 뜨게 되어 신기했다”며 “물이 너무 좋다”고 기쁨을 피력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 라덕수 교육장은 생존수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물에서 살아남는 생존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유아 및 학생들의 체험형 안전교육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생존수영은 2017년에도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좀 더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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