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대하는 상담의 정석!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가 지난 5일 지역 내 학교 상담교사 및 상담실무자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상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기의 이해와 상담’을 주제로, 자살 및 자해 위기의 청소년을 만났을 때 상담자의 개입방법과 개입 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 다루고 상담자의 소진을 예방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세부적으로 ▲청소년 자살위기의 특징, ▲자살위기의 대처, ▲성격장애와 자살, ▲위기도에 따른 상담개입, ▲자살 위기평가, ▲사후개입과 애도, ▲위기개입과 소진 등의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상담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의 청소년을 만날 때 혼자가 아니라 함께 논의하고 개입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번에 배운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실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에게 적절한 상담 및 개입을 하기위해서 상담자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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