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정숙)이 지난 28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 모델링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3D 프린팅이란 기존의 프린터가 종이(평면)에만 인쇄가 가능했지만, 모양에 제한 없이 노즐 끝에서 얇은 실이 압출되어 노즐의 위치가 움직이면서 3D의 다양한 형상을 입체 프린팅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직업체험활동은 "메이커 버스“라는 기관에서 경기도 내 9곳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의료 ▲악세사리 ▲캐릭터디자인 ▲자동차 등의 다양한 분에서의 3D 프린팅 활용기법,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등을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컴퓨터에서 3D 프린팅 시스템을 이용해 3차원의 입체 파일로 열쇠고리를 디자인한 후 실제 우리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입체적인 열쇠고리를 출력하는 3D 프린팅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바리스타 양성과정과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미래구상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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