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양평군 물맑은 실내 체육관에서는 제1회 양평군수배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3개팀 130명의 선수와 응원단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날 경기는 한궁을 통해 경로당별 화합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켜 경로당에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 시키는 한편 한궁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어울림 장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 된 결과 영예의 우승은 양평읍 분회가 차지 하였으며 개인전은 용문면 분회 최중식 회원이 1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성재 부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서 우의를 돈독히 하시고 건강한 여가문화에 적극 참여하여 어르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 하였다.

  이날 실시한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점수 합산되는 IT 기술을 접목시킨 생활 체육으로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고 근력을 키워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