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정병국 의원, 송파-양평 고속도로 본격 추진!!
양평 정병국 의원, 송파-양평 고속도로 본격 추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6.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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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의 핵심 숙원사업 중 하나인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에 나선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서울-양평간 주간선도로인 국도 6호선은 현재 적정교통량을 초과하고 있고, ‘25년에는 도로용량 포화가 예상된다” 면서 “국도 6호선과 서울외곽·중부·서울-춘천 고속도로의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 차원에서 송파-양평 고속도로의 노선을 조정하여 민자사업을 제안토록 유도하고, 향후 국가도로망 계획 및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병국 의원은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단순히 일부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지방의 수도권 진입을 원활히 하고, 교통 정체구간 해소 및 고속도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차원에서 마땅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평가하며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가까워져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양·여가 기능이 강화되어 양평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22.8㎞, 4차로(24m)에 이르는 규모로 양서면 도곡IC를 출발해 제4양평대교~퇴촌IC~도마IC~상사IC~산곡IC를 거쳐 위례신도시를 관통, 서울 송파구 오금동까지 15분대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6호선(남양주~팔당대교~양평)과 3호선(송파~서하남~광주), 43호선(강동~하남~광주)의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 물류 유통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 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양평군 간에 정책협약을 맺어 민자로 추진하려 했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이 중단 되었던 사업이다. 하지만 정병국 의원이 20대 총선 공약으로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온 결과 마침내 그 성과가 도출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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