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장터로 우리가족 저녁 나들이 갑니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시가 후원하고,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켓 운영팀과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홀리장터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제1, 2회 홀리장터를 시청광장에서 개최하며 편리한 접근성 등으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나, 금회에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여주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신륵사 관광지내 신륵공원에서 장터를 열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여주시 여성과 가족이 한자리에서 어울릴 수 있는 친목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여 여주시의 새로운 나눔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반기 마지막 제3회 홀리장터 사전접수는 6월 17일(금) 오후 2시까지 네이버카페 “홀리장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다음 홀리장터는 9월 셋째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임과 사회단체인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공서인 여주시청이 협업으로 시행·개최하는 본 행사는 사전접수시에 벼룩판매자로 참여하는 경우 판매터당 1천원, 일반상품 판매자는 판매터당 5천원의 참가비를 계좌이체로 납부하고, 그 금액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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