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어린이 땅물지킴이」체험학교 운영
양평,「어린이 땅물지킴이」체험학교 운영
  • 박현일
  • 승인 2002.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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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에 환경친화적 농사·농촌체험 늘고 있다 -- 양평 가을행사와 함게 친환경농업 체험 - 환경친화적인 농사·농촌체험 및 풍성한 가을 축제에 참석하기 위하여 경실련 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 등 단체 및 가족단위로 양평을 찾고 있다. 양평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접근이 용이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수하는 지역으로 맑은 물과 빼어난 산세와 더불어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있는 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이다. 더욱이 96년부터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추진한 결과 반딧불이, 메뚜기 등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동식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따른 「반딧불이 축제」,「메뚜기잡기축제」,「허수아비축제」등 풍성한 가을 맞이 행사가 한창 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실련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와 (사)농수지킴이협회가 공동추최 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삼육초등학교 5학년(90명) 대상으로 「어린이 땅물지킴이 체험학교」를 양평에서 운영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어린이 땅물지킴이 체험학교 운영목적은 ▲환경친화적인 농사·농촌체험을 통한 생명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균형있고안 전한 식생활 실천과 운동으로 심신의 건강증진 실천프로그램 ▲체험과 참 여를 통해 자연환경교육과 생태관광을 겸하는 창조적인 모델제시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어른과 인사나누기', '농업기술센터견학', 농사체험', '산촌 마을 탐 방', '울림 작은음악회', '남한강·용문산·유기농장방문', '들꽃·들풀·벌레 ·농촌그리기', 등 어린이 땅물지킴이 체험학교 주요 일정을 덧붙여 설명했다.군관계자는 "이밖에 「반딧불이 축제」,「메뚜기잡기축제」,「허수아비축제」 등 풍성한 가을 맞이 행사와 더불어 수도권 유치원생들이 고구마 캐기와 같이 농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문의가 예전보다 급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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