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포문을 열다
양평군은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 양근천변 제방도로 일대에서 제1회 「환경사랑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제2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환경교육과 체험부스 운영, 환경사랑 백일장과 그림대회, 환경사진전, 재활용공연 등 다양한 군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비전선포식은 학계, 재계를 포함한 민관 상호협약을 통해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업사이클링 DIY, 고장 난 장난감 병원, 곤충 생태 체험 등 눈으로 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24개 체험부스 활동은 마르지 않는 화수분과 같은 환경자원의 가치를 되새겨보게 한다.
환경사랑 백일장과 그림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환경보전의 의미를 깨닫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위해 기획됐으며 우수작을 선정하여 초․중․고등부문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양평군수상, 한강유역환경청장상, 양평군교육장상 등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양평역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환경관리과 김경호 과장은 “학교는 녹색생활 실천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학교교육을, 기업은 경영활동에서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군민은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및 자원절약, 쓰레기 감량 등 환경 친화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녹색문화가 사회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면서, “이번 행사는 이러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첫 번째 포문으로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