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8일간 용문도서관 로비에서 열리며, 상반기과정 10주간 완성한 수강생 작품들로 전시된다.

  「책도 읽고 손글씨도 배우는 캘리그라피 교실」은 단아 손영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좌로, 손영희 작가는 전국민의 기억에 선명한 ‘오! 필승 코리아’ 글씨체 연구가로 우리나라 캘리그라피의 선구자다.

  붓 잡는 방법부터 다양한 자음쓰기, 액자를 활용한 글씨 쓰기 과정까지 10주간의 과정을 친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강좌는 단순히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나누고 한 줄의 문장을 쓰기 위해 좋은 책을 찾아서 읽어보는 기회를 만들고자는 뜻으로 개설한 강좌로, 한 학기동안 열심히 참여한 수강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수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문도서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및 각종 문화행사 운영에 관한 모든 안내 및 문의는 용문도서관(770-27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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