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치매관리사업분야 전국 최우수 선정!
양평군,치매관리사업분야 전국 최우수 선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5.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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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제8회 지자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영예

 
  양평군이 지난 19일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사업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매년 실시하는 보건복지분야 성과 평가 대회로, 이번 대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이 대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는 수행기관에 표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양평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양평군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가 치매환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2011년도에는 “양평군 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쳐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졋다.

 
  또한 치매의 사전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을 일제 실시함은 물론 ▲건강기억 지킴이교실 ▲기억력탄탄 모꼬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경증과 중증을 보이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1:1 인지재활프로그램 ▲가족사랑 이음센터 주간 인지재활프로그램 ▲양평 알츠카페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평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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