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사단, 어린이날 맞이 결전 안보체험행사 성료
육군 20사단, 어린이날 맞이 결전 안보체험행사 성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5.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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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5일,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국민 4,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결전 안보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육군 기계화 부대의 준비된 실전적인 교육훈련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안보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軍에 대한 안심과 신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K2흑표전차, K-21장갑차, K-30(비호) 대공포, 자주발칸, K9자주포 등 10여종의 육군 최신예 지상 전투장비와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육군항공 코브라 헬기가 투입된 가운데 웅장한 기동 및 사격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훈련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K2전차가 수심 4m를 잠수하여 도하하는 모습과 K-21장갑차가 물에 떠서 건너는 수상조종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사단은 발전된 군 장비에 대한 국민 이해도 증진과 장래 군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군악대 마칭 ▲육군 최신예 기계화 전투장비 K2흑표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탑승체험, ▲개인 전투장비 및 물자 체험, ▲‘내가 미래의 태양의 후예다’ 포토존 이벤트, ▲황금마차(이동용 PX) 이용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안보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육군의 다양한 SNS채널에 카드뉴스, 광고영상 등을 통한 참여 홍보로 많은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는데, 행사 후에도 댓글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격려와 칭찬이 이어졌다.

  한 고등학생은 “오늘 정말 멋지고 행복했어요!! 군인님들이 오늘 행사 준비하고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 공연도 잘해주시고 통제도 잘 된 것 같아요. 정리하느라 힘들 것 같아 도와줄 수 가 없어서 슬프네요.”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한 직장인 여성은 “내년에도 20사단 체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감사의 댓글을 남겼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 슬로건인 ‘함께 지키는 국가안보, 멋지 軍, 든든하 軍’ 이 설명해 주듯 이번 행사는 최신예 전투장비를 제공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 전투장비가 얼마나 잘 운용되고 있는지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국민들께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국민들에게는 안심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단은 강인한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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