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軍! 든든하軍! 육군 20사단, 안보체험행사 실시
멋지軍! 든든하軍! 육군 20사단, 안보체험행사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5.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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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양평종합훈련장에서 ‘2016 결전 안보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육군 기계화 부대의 준비된 실전적인 교육훈련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안보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軍에 대한 안심과 신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K2흑표전차, K-21장갑차, K-30(비호) 대공포, 자주발칸, K9자주포 등 10여종의 육군 최신예 지상 전투장비와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육군항공 공격헬기가 투입된 가운데 웅장한 기동 및 사격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최근 언론을 통해 훈련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K2전차가 수심 4m를 잠수하여 도하하는 모습과 K-21장갑차가 물에 떠서 건너는 수상조종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단은 발전된 군 장비에 대한 국민 이해도 증진과 장래 군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육군 최신예 기계화 전투장비 K2흑표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탑승체험, 개인 전투장비 및 물자 체험, ▲‘내가 미래의 태양의 후예다’ 포토존 이벤트, ▲황금마차(이동용 PX) 이용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안보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양평역(중앙선)에서 관람객 전용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들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내 식수지원 및 간이진료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육군의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국가가 없는 곳에 국민이 있을 수 없다. 국토방위에 수고하는 모든 장병 그 외 국방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어린이날 행사 멋지겠군요. 국가안보의 주역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멋진 추억이 만들어 질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사단 전역자로 보이는 네티즌은 사단가와 사단 구호를 외치며 참여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사단 관계자는 “행사 슬로건인 ‘함께 지키는 국가안보, 멋지 軍, 든든하 軍’ 이 설명해 주듯 이번 행사는 최신예 전투장비를 제공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 전투장비가 얼마나 잘 운용되고 있는지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국민들께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안심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사전 협의를 거쳐 당일 오전 양평군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할 목적으로 오후시간대에 계획했으며, 양평군에서 열리는 산나물 축제와 함께함으로써 양평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에 행사 간 발생할 수 있는 오후시간대 사격 소음에 대해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며, 많은 지역민이 함께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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