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정병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여주․양평 정병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4.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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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정치, 더 큰 정치 펼치겠다"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여주․양평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정병국(58) 후보가 수도권 최고 득표율로 5선고지에 올랐다.

  여주·양평 선거구 18만3579명(여주시 91,798명 양평군 91,781명)의 선거인수 중 9만6539명(투표율 52.6%,)이 투표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가 5만9,625(63.51%)표, 더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3만4,252(36.48%)표를 얻었다. 투표율은 양평 5만930명(55.5%), 여주 4만5609명(49.7%)이 투표해 경기도(57.5%)와 전국(58%) 투표율을 밑돌았다.

  여주는 19대 총선에서도 44.2%로 경기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양평은 52.6% 투표율을 보였었다.

  정 당선인은 1958년 양평군 개군면 출생으로 성균관대 대학원 졸업(정치학박사), 문화체육부 장관, 제16,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 당선자의 5선 고지 등정으로 당권(대표) 도전이 탄력을 받게 되면서 차기 대권후보군에도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을 나누기 앞서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주신 사랑과 질책 모두를 마음에 품고 여주‧양평 주민들께서 주신 당선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선거였지만 여러분이 지켜주셨다”며, “이제 저 정병국이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며 화합의 정치,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을 따르지 않고 국민의 뜻을 따르고, 선수를 앞세우지 않고 비전을 앞세우며, 계파를 추구하지 않고 가치를 추구하겠다”면서, “국민을 두려워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싸움정치를 극복하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라는 주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겸허히 받들겠다”면서, “앞으로 그동안 약속했던 모든 사항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심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다시 한번 성원해 주신 여주‧양평 주민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선택이 자부심 될 수 있도록 올곧은 정치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당선자는 “함께 선의의 경쟁을 했던 정동균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지혜를 모아 더 큰 여주·양평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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