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정동균, 정병국 후보에 ‘사무소운영비의혹’답변 촉구
양평 정동균, 정병국 후보에 ‘사무소운영비의혹’답변 촉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4.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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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총선에서 경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정동균(사진) 후보가 같은 선거구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이에 대한 답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일 윤칠선 전 양평군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4선 의원인 정병국의원이 16년간 지역구 소속 시군의원, 도의원, 시장군수에게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를 상납 받아 운영해 왔다”면서, 이에 따른 일부 의원들이 서명한 확인서를 공개했다.

  11일 정동균 후보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유권자의 정치혐오 우려를 방지하고, 여론의 혼선을 막기 위한다"면서, 정병국 후보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

  다음은 정동균 후보가 정병국 후보에게 답변을 촉구한 공개질의서 전문이다.

 지역구사무소 운영비 상납 의혹 제기에 따른, 정병국 후보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최근 여러 언론사에 새누리당 정병국후보의 양평지역구사무소 운영비를 둘러싼 의혹이 보도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동균후보는 정병국후보에게 공개질의를 보낸다.

 1.정병국후보측은 합동사무소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양평의 경우 군청내에 군의원 전부 개인사무실을 갖고 있는데 별도의 합동사무소가 왜 필요한 것인가?

 2. 의혹을 제기한 윤칠선 전 양평군의원은 10여년간 약 3억 5천만원이 대부분 현금으로 조성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왜 계좌이체를 하지 않고 증거가 남지 않는 현금으로 납부를 받았는가?

 3. 월 2백만원 조금 넘는 군의원이 매월 10만원씩 납부해왔다는데, 정병국후보는 얼마씩 납부해 왔는가?

  유권자의 정치혐오 우려를 방지하고, 여론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병국후보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한다.

 2016년 4월 11일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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