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강지킴이양서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국도로공사, 두산건설(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건설회사), 양서면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소리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물소리길 1코스 시작 지점인 용담지역을 중심으로 부용리 가정천, 양수리 용늪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손기용 한강지킴이양서지회장은 “어엿한 봄에 접어들면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의 수가 늘고 있다”며 “깨끗한 양서, 살기좋은 양서, 아름다운 양서 이미지를 내방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영호 양서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