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오전 10시, 여주시 오학동 3-1번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3.5ha의 면적에 소나무 3,000본, 잣나무 2,25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원경희 여주시장, 시·도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녹화 및 녹색공간 확보를 위해 약 57ha의 산림에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을 식재하는 2016년도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것은 자연과 함께하는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중앙행정기관(행정자치부)에서는 행정자치부장관 및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천면 복대리 산59-1번지(1ha)에서 소나무 3,000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