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철개통 대비 현장점검 실시
여주시, 전철개통 대비 현장점검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3.17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주역, 영릉역 및 인근도시 등 6개 역사 벤치마킹 실시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6일 부시장, 담당과장, 8급 이하 신규공무원 등 총 17명이 성남 ~ 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하여 여주역, 영릉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부발역, 광주역, 가평역, 양평역 등 인근 도시들의 전철역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는 2015년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용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과, 신규 임용자만의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이날 현장점검과 벤치마킹을 실시한 공무원들은 방문한 각 역사들의 우수한 점과 개선사항들을 기록하여 여주 전철역사의 관광안내 방법, 주차장·인도·자전거 도로 설치, 승용차 진출입 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었고, 6개 역사를 돌아보는 빡빡한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자신이 제출한 아이디어가 여주의 전철역을 개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신규 공직자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전철역 및 역세권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인근 타 도시 전철역들의 좋은 점들을 적절히 벤치마킹하고 우리시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들도 전철개통을 준비하는데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전철시대를 준비하는 공무원들의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부서장들의 2차 현장방문은 이달 18일까지 실시되며, 발굴된 아이디어들은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부시장 주재로 실시되는 제5차 전철개통 대비 회의 시 보고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