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전원주택 금고털이 피의자 4명 검거
양평경찰서,전원주택 금고털이 피의자 4명 검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3.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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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경찰서(총경 전진선)는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서 1월 29일 초저녁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일명 빠루를 이용하여 금고를 손괴 후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2016.3.6.일 피의자 2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에게 도피자금을 제공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2명을 입건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서 범행에 사용한 빠루와 손전등, 드라이버 등을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이 선·후배관계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관리가 허술한 고급 펜션들을 대상으로 범행하기로 모의한 뒤, 범행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CCTV에 촬영되지 않는 일몰시간 등을 이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여 주었다.

  증거를 발견할 수 없어 자칫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한 사건을 피해지역 주변과 반대편 야산 진입로 등에 설치된 CCTV 80여대를 끈질기게 분석하였고, 범행 전 배회하는 용의차량을 찾아 내 피의자들을 특정할 수 있었다.

  피의자들은 범행 시 착용한 옷과 신발은 범행 후 버리는 등 치밀함을 보여 여죄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도 분당, 의왕 등지에서도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추가 범행을 밝혀내고, 서울의 야산 인접한 주택가에서도 범행을 하였다는 자백을 받아 내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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