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정병국vs이규택vs이범관 ‘진검승부’
여주·양평, 정병국vs이규택vs이범관 ‘진검승부’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3.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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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차 관문통과…"공천이 곧 당선" 혈투

 
  정병국 현 의원과 이규택, 이범관 전 의원이 새누리당 여주·양평 공천 1차 관문을 통과해 최종 여론조사로 진검승부를 가리게 됐다.

  11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제20대 총선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단수추천지역 27곳과 여주·양평 등 35개 지역을 1차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공관위는 여론조사 등을 거쳐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서병길, 박수원 예비후보는 본선진출 꿈이 좌절됐다.

  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여주·양평은 공천이 곧 당선으로 통하는 지역으로 공천티켓을 낚기 위한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

  양평 출신인 ▲정병국(58, 4선) 의원은 MB정부에서 집권당 사무총장과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으며, 대통령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여주 출신인 ▲이규택(73, 4선)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를 졸업했고, 친박연대 공동대표와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최고위원을 지냈다. 2008년 낙선 이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CEO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역시 여주 출신인 ▲이범관(72, 초선) 후보는 사법, 행정고시 양과 합격 후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장, 광주고검장에 이어 박근혜대통령후보 법률자문부위원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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