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과 새로운 출발 ... 어린이예술학교 상상톡톡 신바람
양평군립미술관과 새로운 출발 ... 어린이예술학교 상상톡톡 신바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3.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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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창의체험놀이

 
  양평군립미술관(이철순 관장)은 오는 3월 11일 ~ 4월 17일까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바람, 양평전을 새로운 개념미술의 활동영역인 차세대 청년미술가들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2016 미술여행-1, 봄 프로젝트인 신바람 양평전과 더불어 어린이예술학교에서는 창의체험교육을 잊혀져간 우리 것, 우리문화 찾기를 위한 창의교육을 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후대에게 전파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인식과 재발견과 계승발전 되길 희망하며 다양한 테마의 스토리텔링 곁들여 시작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즉, 전래동화, 판소리, 민요, 문화재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게 된다.

  2016 양평군립미술관이 지향하는 창의체험교육은 우리문화를 바로 알고 보존하여 또 가꾸어서 대대손손 한국인의 얼과 정체성을 이어 가고자하는데 있으며 또한 어린이들이 익히고 간직하여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참된 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

 
  전래동화 창의체험교육은 주말(토, 일요일/1교시-1:30~3:00, 2교시: 3:30~5:00)에 주로 진행되는데 판소리와 전래동화가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춘향가(지도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춘향이와 이몽룡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표현하기와 암행어사 마패 만들기), 콩쥐팥쥐(콩쥐를 도와주는 동물친구들 표현하기와 전통 무늬와 색채를 이용하여 콩쥐의 꽃신을 만들어보기), 흥부가(보물을 담을 보석함과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 심청가(파티에 쓰일 가랜드와 심청이가 타고 온 연꽃 만들기), 장화홍련(장화, 홍련 각시 탈 만들기와 등장인물 만들기), 수궁가(용궁과 바다 속의 친구들을 상상하고 표현하기와 수궁가에 등장한 인물 표현하기)등이 진행되며, 식목일에는 나만의 미니화분을 만들어 씨앗심기와 식물 키우기에 필요한 소품 만들기 등을 교육하여 식목일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그리고 전래동화 중, 금도끼 은도끼는 금도끼 은도끼의 장면을 상상하고 표현하기와 자석을 이용하여 낚시도구 만들기를 하게 되며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는 나만의 주사위 만들어 주사위를 이용한 놀이도구 만들기와 용궁부연록에서는 용왕님의 왕관 만들기와 조개껍질을 이용한 선물 만들기를 하게 되며, 혹부리 영감은 혹부리 영감에 등장인물 만들기와 상상 속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등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두 배로 키워갈 것이다.

 
  이처럼 알찬 내용의 전래동화 판소리 체험교육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최초로 양평군립미술관에서만 이루어지는 창의체험교육으로써 수업시간에 만들어내는 작품들은 우리에게 보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양평군립미술관 창의체험교육은 이미 2014-2015년 연속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로 평가되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관계로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해가고 있어 금년도 교육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양평군립미술관 창의교육은 국내 최고의 창의체험교육 전문가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지도하게 되며 교육에 참여하고자하는 어린이(유치부, 초등부)들은 양평군립미술관 안내(031-775-8515)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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