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승용차 추락사고 현장 인명구조
양평소방서, 승용차 추락사고 현장 인명구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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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길 및 급경사구간 운행 시 각별한 주의 당부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17일 오후 2시경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대부산 부근 산길에서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대를 출동시켜 요구조자 1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에 먼저 도착한 구급대는 요구조자 1명이 차량 안에 고립된 것을 확인했고 뒤이어 도착한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출,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급대는 요구조자의 부상정도를 확인하고 응급처치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요구조자의 부상정도는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좁은 길을 주행하던 운전자의 순간적인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양평지역은 뛰어난 자연,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전원주택 단지가 광범위하게 산재하고 있으나, 진입로가 협소하고 급경사로 이루어진 곳이 상당수로 차량통행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급경사의 좁은 길 주행 시에는 30년 베테랑 운전자도 긴장하기 마련”이라며“험로 구간에서는 반드시 사각지대를 염두에 두고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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