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개최
이범관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2.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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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젊은 인재 육성 밀알 될 터!”

 
  새누리당 이범관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양평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  고, 팔당상수원취수장 북한강 이전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일 보금자리 주택유치와 여주와 양평 종합관광단지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 예비후보는 “현재의 팔당상수원취수장을 북한강 상류로 이전하여 공염불에 그쳐온 여주. 양평 주민들의 염원인 규제철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범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당내에서 취수원 이전을 최우선 순위의 정책이 되도록 당직자들을 설득한 후 국책 사업으로 전환시킬 것”이라면서, ‘상수원취수장 이전’을 양평지역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리비아 수로 공사를 보았듯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면서, “대학유치, 공장유치, 지역발전 등을 이야기 하면서 정작 원인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어떤 의원이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투쟁하느냐의 의지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원 공군비행장이 수원시민의 꾸준한 노력과 집념으로 이전 됐듯이 여주 공군사격장 확장도 제가 정부와 맞서 투쟁하여 저지했다. 모든 일은 의지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상수원취수장의 북한강상류 이전은 이미 10여 년 전 정부에서 용역보고서가 작성 되어,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다만 당시 재정부담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었고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뿐”이라고 설명하고, “취수장이 이전되기 전까지는 특별대책지역 2권역 2km의 수변구역을 1km로 축소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천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공천을 받을 수 있다고 현 시점에서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열심히 하다 보면 가능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친박 이범관이라고 현수막을 걸었는데 대통령과 공천에 대한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교감이 없었다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근혜대통령후보시절 직접 정치권에 영입되어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고 강조해, 상당한 교감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이범관 예비후보는 “공직생활 35년(검사30년) 국회의원 4년, 대통령민정비서관 1년, 경기도 고문변호사 10년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경륜으로 여주·양평을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고,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제 자신이 밀알이 될 것”이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이범관 예비후보는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양과 합격 후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장, 광주고검장에 이어 박근혜대통령후보 법률자문부위원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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