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여주·양평 총선 출마 기자회견 열어
이범관 여주·양평 총선 출마 기자회견 열어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2.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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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정치! 젊은 인재 발굴 육성할 터”

 
  이범관(새누리당, 72) 전 의원이 1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여주·양평 4.13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여 정치권을 쇄신하고 여주·양평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젊은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박근혜대통령후보시절 직접 정치권에 영입되어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며, 박 대통령과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지검장 시절 현직대통령아들을 비리혐의로 구속하고 광주고검장시절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권이 바로서야 한다고 정면 비판하고 사직했다”면서, “반드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척결해 여주·양평을 살기 좋은 풍요로운 지역! 정의가 살아 있는 지역! 올바름과 반듯함이 존중받는 지역!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직생활 35년 (검사30년) 국회의원 4년 대통령민정비서관 1년 경기도 고문변호사 10년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경륜으로 주민여러분들이 갈망하는 숙원사업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알고 있다”면서, “보금자리 주택정책 유치와 여주 신세계 아울렛 주변 32만평과 양평 경춘고속도로 부근에 어린이 유람시설 등 종합관광단지를 건설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성남-여주전철 첫 예산 확보 후 4년간 6,450억, 여주-가남간 도로공사 600억, 4대강 사업 1조 1천억원을 확보한바 있고, 수능시험장소 여주 유치, 또한 각종규제로 묶여있던 SK하이닉스 구리공정증설 허용과 여주 kcc 증설허용을 해결 하였으며 여주공군사격장 확장을 저지했다”면서, “이런 막강한 힘과 열정을 가진 저 이범관이 진실한 일꾼이 되어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저 이범관과 통하면 박근혜 대통령과도 통한다”면서,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여주·양평을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문 낭독 후 이기수 전 군수 사건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있어서는 안될 안타깝고 불행한 일로 주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비서들간에 돈이 든 쇼핑백이 왔다 갔다한 사건으로 당시 이천 행사장에 있던 저는 연락을 받자마자 즉시 그 쇼핑백을 돌려주라고 했다.

  그러나 이 전 군수가 그냥 도망갔고, 그 과정에서 제 비서가 교통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 차를 잡아 경찰이 쇼핑백을 뜯어보니 돈 다발이 발견되어 관할 경찰서로 넘어갔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고문변호사인 이범관 예비후보는 여주초교와 서울사대부속 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양과를 합격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18대 여주ㆍ이천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날 여주와 양평 기자회견장에는 김춘석 전 여주시장을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이 동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기사제휴:김현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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