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박수원 총선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여주·양평 박수원 총선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1.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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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꾸니 여주와 양평이 달라진다는 것 보여주겠다”

 
  지난 27일 4.13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수원(58, 새누리) 전 금융감독원 감사가 29일 오후 여주시청 브리핑룸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했다.

   ‘바른 정치, 바른 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박 후보는 출마의 변 서두에서 “저는 양평어머니와 여주아버지 사이에서 두 지역의 정기를 받고 태어났다”면서, “평생을 금융과 재정, 경제 분야에서 부정부패와 싸우며 올곧게 살아 온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우선, 국회부터 바꾸고 정치를 쇄신하는데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정치가 바로 되어야 나라가 바로 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면서, “진실한 새 일꾼, 풍부한 공직경험으로 무장된 정치 신인 박수원이 국회를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쇄신하여 “바른 정치 바른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사람이 바뀌니 대한민국 정치가 변한다.”는 말이 회자되도록 하겠다는 박 후보는 “양평과 여주의 경제발전과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사람을 바꾸면 달라지고 숙원사업이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주와 양평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는데도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면서, “각종 덩어리 규제 탓만 하지 않고 양평과 여주가 명품 친환경 전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행정고시출신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형성된 중앙기관의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력을 총 동원해서 친환경 산업이나 기업, 기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의 얼을 품고 있는 여주가 과거 전국 8대 목 중의 하나였던 위상을 재현하고 동부권의 경제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면서, “▲여주의 천년미래가 담긴 여주부활프로젝트를 만들어 머지않아 개통되는 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대신면에서 끊겨 있는 여주-양평간 자동차전용도로 완성 ▲양평-송파간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 ▲4대강 사업 후 흉물로 남아있는 준설토 빠른 시일 내 매각으로 한강변 경관을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평군민의 숙원사업인 ▲양평-송파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제 정치생명을 걸고 개통시키겠다고 강조하고, “또 하나의 숙원사업인 ▲용문산사격장 이전문제 역시 총알받이가 되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갖고 관철시키겠다”면서, “아울러 대신면에서 끊겨 있는 ▲양평-여주간 자동차전용도로를 완성하여 양평여주가 더욱 가까워지고 한마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실한 새 일꾼, 바른 정치 바른나라를 구현해보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정치신인을 국회로 보내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린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여주 대신면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와 경영학 박사 졸업,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박수원 예비후보는 행정고등고시 23회로 청와대 행정관,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감사원 제2사무차장, 금융감독원 감사를 거쳐 현재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 감사를 총괄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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