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가 있는 허수아비 설치, 사진촬영 및 휴식공간 제공 -- 10월 5일∼6일, 용문산관광지에 허수아비만들기 체험 -- 10월1일 ∼31일, 읍면별로 메뚜기 잡기 행사 -양평군은 농촌의 옛정취를 살리고 친환경농업의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메뚜기 잡기 행사를 겸한 제4회 허수아비 축제를 개최한다.주요행사로는 양서면 국수리, 용문산 관광지, 군민회관, 양평 덕평리 인터체인지등 4곳에 전통허수아비를 재현하고 테마가 있는 허수아비를 오는 19일까지 설치하여 사진촬영이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학생과 주민, 단체등이 참여하는 허수아비 설치전을 열어 이때 만들어진 2천여 허수아비는 각읍면별 주요 도로변과 농경지등에 설치하여 옛정취를 살려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별도의 이벤트 행사로 용문산 관광지에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가족이나 단체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짚과 폐품을 활용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갖는다.또한, 매년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허수아비 사생대회와 백일장대회를 열어 대상과 금,은,동 각 1점등 총 8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밖에 허수아비 축제와 함께 맑은물 사랑미술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양평풍경을 담은 양평미술인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특히, 제초제와 농약,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업의 실천으로 황금들녘마다 크게 번식하고 있는 메뚜기 잡기 행사도 양평읍 회현2리(밖가 소뜰)등 12개 읍면별 메뚜기 서식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주요 메뚜기 서식지 위치는 강상면 교평-변상리 둔치, 강하면 운심1리, 동오1리 쇠죽골, 양서면 도곡리 강변, 옥천면 아신2리 기곡부락, 서종면 문호4리 강변, 수입1리 강변, 단월면 부안2리 양안부락, 청운면 신론1리 새터부락, 양동면 고송리, 지제면 월산리, 용문면 연수리, 개군면 향리천 양안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