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주 이규택 예비후보 '라이프스토리 북 콘서트' 성료
양평․여주 이규택 예비후보 '라이프스토리 북 콘서트' 성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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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총선 여주·양평·가평 새누리당 예비후보 이규택(74)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10일 자서전 <꺼지지 않은 불꽃>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라이프스토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양평군민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자서전 출간기념회와 함께 자신의 인생 역정이 담긴 곡들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콘서트를 가졌다.

 
 양평 강상두레패 사물놀이와 양평 국악협회의 모듬북 축하공연 속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민병채 전 양평군수, 이기수 전 여주군수, 설송웅․신현태․황규선 전 국회의원,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 송만기 양평군의원, 이상춘 여주시의원, 이명환 전 여주군의회 의장, 김주복 근혜동산 중앙회장, 양평군 홍보대사 탤런트 전원주, 최상호․김덕수․박장수 전 군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 7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규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입추의 여지없이 군민회관을 가득 메어준 여러분들을 보니 목이 메인다”면서, “저는 오직 한 가지, 못다한 꿈과 못다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만 박사가 73세에 건국을 했으며, 중국의 등소평이 79세에 주석이 됐다. 독일의 초대 수상인 콘라드 아데나워는 76세에 수상이 되어 독일을 건국했다”는 예를 들며, ‘경륜이 연령에 우선한다’는 논리를 편 후, “아직도 그분들에 비해서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출판기념회와 색스폰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규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병채 전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상수원 규제, 양평읍사격장, 중부내륙고속도로, 37번 국도, 송파 고속도로, 대학 신설 등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은 양평군민과 여주시민의 힘이 아닌 정치적인 힘과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양평과 여주시민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이규택 예비후보 지지를) 역설했다.

설성웅 전 의원과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 역시 “밀어붙이는 뚝심과 추진력이 있는 이규택 이사장이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 주민숙원사항을 목숨을 걸고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이 이사장은 '눈이 나리네'를 첫 곡으로 연주한 뒤 '황성옛터'와 '황야의 무법자' 주제곡에 이어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연주하고, 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됐을 당시 서대문형무소 스피커에서 나왔다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연주했다.이날 콘서트는 피날레 곡으로 '넬라 판타지아' 연주 후, 앵콜 곡으로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연주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 예비후보 자서전 <꺼지지 않는 불꽃>은 6.10 민주항쟁, 투옥, KBS 해직 등 민주화 운동과 상수원특별종합대책 저지 여의도대회, 4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여주-성남간 복선전철사업, 친박연대 창당, 한국교직원이사회 이사장으로서의 행적 등 인생역정을 담아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를 졸업한 이 전 의원은 친박연대 공동대표와 국화교육위원장,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최고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4, 15, 16, 17대(4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5대 국회의원 시절인 1997년 성남-여주 복선전철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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