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지역사회와 호흡하여 더욱 진가 발휘
양평군립미술관,지역사회와 호흡하여 더욱 진가 발휘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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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공로패(2016.1.4) 수여와 양평중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12.24)를 받았다. 미술관이 지역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창의체험교육이 지역 어린이창의력 신장에 이바지한 공로다.

 이는 미술관이 수준 높은 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을 개발하고 계층별 단계별 심리발달에 맞춰 운영한 것이 주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각급 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예술체험학습 공간으로써 지역사회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 결과다.

 특히 작년에 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상초등학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양평중학교와는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창의예술체험교육’을 지난 12월까지 진행하여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 양서초등학교와는 ‘마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미술관과 창조 지역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자타가 인정한 최고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양평군립미술관 창의체험 예술교육의 우수성은 지난 2014년에 이어 2015년도 연속으로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타가 인정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서 창의성과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지역 연계와 더불어 계층별, 단계별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자존감을 성취시키는데 기여하여 왔기 때문이다. 이는 매 전시 때 마다 새로이 구성되는 전문가들이 현장실사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술관 창의체험교육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들에게 최고의 선물.....

 지난 12월 11일 개막된 개관 4주년 기념 ‘생각하는 빛 Thinking Light’ 전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연계 주말어린이예술학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유치반과 초등반이 1일 2회 운영되고 있다. 다음달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으로 주제는 신나는 미술체험 ‘명작동화 체험놀이’ 다. 아동의 심리발달에 맞춰 연령별, 단계별로 진행되는 교육은 국내 최고의 아동 미술 전문가들이 특별 지도한다. 잊혀져간 전래동화와 서양동화를 융합하여 진행하게 되는 창의체험교육은 양평군립미술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의체험 주말어린이예술학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루어지며 첫 수업은 1시30분에서 3시까지, 둘째수업은 3시30분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유치반은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부모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인지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과 신나는 자신감을 습득하도록 유도하고, 초등반은 어린이 발달심리에 맞춰 사고력과 상상력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양평군립미술관 이형옥 학예실장은 “미술관 창의교육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가는 보물상자와 같은 것이다. 뇌 성장발달이 가장 많은 유아기에 상상력, 창의력 개발에는 미술교육가장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겨울방학 어린이들의 학습장이 될 미술관은 성장기 어린이들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어린이들에게 전인 교육으로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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